창의적인 패스의 중요성

요즘 해외축구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패스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 특히나 수비가 두터운 상황에서 그것을 헤쳐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창의적인 패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려면 경기장 전체를 보는 안목이 중요하며 상대선수와 우리 팀 움직임을 예민하게 느끼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현재 가장 뛰어난 패스마스터를 꼽으라면 아스널의 외질, 맨시티의 데브라이너를 개인적으로 꼽고 싶다.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역대급 플레이어를 한명 꼽자면 나는 사비를 말하고 싶다. 바르샤의 전성기를 함께하였으며 메시를 비롯한 화려한 공격진에 조금은 가려졌지만 그의 공이 정말 컷다고 할 수 있겠다. 많은 축구 팬들도 이제 이런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점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골이 아무래도 더 임팩트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것을 돕는 모습이 없다면 꾸준하게 승리를 하기는 힘든게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안있으면 발롱도르 선수도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예상해본다.